“어르신 식당은 동구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 80여 분을
대상으로 운영합니다.
요즈심은 코로나19로 인해 식당을
오픈하지 않고, 약 80여 개
도시락을 준비하여 밖에서
나눠드리고 있습니다. “
4월 16일(목) 오전 9시, (사)자비신행회에서 자비기도문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어르신 식당 자원봉사의 문을 열었습니다. 어르신 식당에서 목요일에 봉사하는 증심사 신도분들은 6~8명으로 많게는 10여 년, 적게는 4년 이상을 봉사하신 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르신 식당은 동구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 80여 분을 대상으로 운영합니다.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해 식당을 오픈하지 않고, 약 80여 개 도시락을 준비하여 밖에서 나눠드리고 있습니다. 이날의 메뉴는 오리탕과 나물무침, 과일, 후식 빵입니다. 솜씨가 좋은 목요 봉사팀이 맛있는 메뉴를 자주 선정한다고 합니다.
회원 1명당 10만 원 회비를 내며 결속을 다지고 있고, 또한 봉사자 집안의 애경사가 있으면 기존의 메뉴보다 더 맛있는 특식을 보시 하기도 합니다.
어르신들이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여름에 온도와 습도가 높아서 설거지하는 게 어렵다고 합니다.
보시행을 실천하는 봉사자들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힘에 부쳐 점점 봉사자가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기회에 어르신 식당 봉사에 참여하고 싶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종무소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