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피자가게는 노틀담형제의집, 돈보스코, 민들레지역아동센터 등 세 곳에서 55명을 초청해서 진행했다. 증심사와 빛고을불교아카데미 자원봉사자들이 자비신행회에 모여,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피자 빵 반죽을 시작으로, 토핑재료 손질, 나눔홀에 그릇과 포크, 나이프 등의 셋팅을 마치고 증심사 스님들이 합류해 본격적으로 피자를 만들기 시작했다. 메인 쉐프 중현스님의 상세한 안내를 받고 피자에 소불고기, 새우, 햄, 페파로니, 채소 등을 토핑하고, 아이들의 도착시간에 맞춰 오븐에 피자를 넣고 맛있게 구워냈다. 각각의 테이블에 감자튀김, 과일청 음료, 한우소불고기, 페퍼로니, 하와이안 세 가지 맛 피자를 먹기 좋게 컷팅해 나눠주었다. 기존 봉사팀 외에 빛고을불교아카데미 수강생 들이 새롭게 피자가게 봉사에 동참하여 더욱 의미가 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