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증심사와 (사)자비신행회는 코로나19 방역으로 연중무휴 일하는 방역 관계자들의 몸과 마음 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사찰음식도시락 및 간식세트 지원활동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마음을 전달한 곳은 3월 28일(토), 광주광역시 동구청 방역 관계자를 위한 사찰음식 도시락 100인분, 4월 3일(금),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에게 각각 50세트를 전달했다.
한편 4월 10일(금), 광주광역시시청 부시장실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 기부물품 간식세트 200개’ 전달식이 있었다. 전달식에는 증심사 주지 중현스님, 김종효 광주광역시 부시장, 김상옥 자비신행회 상임이사, 박미정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 위원장, 복지건강국장, 건강정책과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간식세트 200개는 코로나19 감염자를 수용하고 있는 1.2.3생활지원센터 60개(각 20세트), 감염병 전담병원인 빛고을 전남대 병원과 시립제2요양병원 70개(각 35세트), 국가지정 치료 병상 병원인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70개(각 35세트)를 나눠서 전달했다다. 4월 17(금)에는 북구청 방역관계자들에게 간식 세트 100개를 전달했다.
앞으로도 증심사와 자비신행회는 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시락과 간식세트 마련에 동참한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