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식당

증심사는 지난 1월 18일 자비신행회에서 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한 ‘어르신 식당’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어르신 식당에는 주지 중현 스님과 이재애 동구의회 부의장, 김민 여사(이병훈 국회의원 배우자)를 비롯해 매주 목요일 봉사팀 10여 명이 참여해 맛있는 점심을 대접했다. 봉사자들은 오전 8시부터 식재료 가공부터 시작해 조리와 배식을 함께 했다. 이날 어르신 80여 명에게 대접한 메뉴는 꼬막비빕밥과 소고기 미역국, 잡채였다. […]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점심시간에 문을 여는 어르신 식당! 매주 목요일은 증심사 봉사팀이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점심을 준비하는 날이다. 12월 1일 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청국장, 고등어구이, 갓 담은 김장김치를 메뉴로 준비했다. 주지 중현스님과 함께 증심사 봉사팀이 점심 밥상을 차려서 나눠드렸다. 뜨끈한 청국장에 밥을 말아 한 그릇 뚝딱 드시며,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잘 먹었습니다!”는 감사 인사가 이어졌다.

7월 7일 무더운 여름, 목요일 어르신식당을 담당하는 증심사 봉사팀이 이계수 이사(남도식품 대표)가 후원해준 생닭으로 맛있는 점심을 준비했다. 오랜 시간 끓여 맛있는 살코기만 발라 녹두찹쌀죽 위에 듬뿍 올려 준비한 영양닭죽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메뉴다.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중현스님과 목요 봉사 봉사자들은 더운 날에도 함박 웃음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