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길따라절따라, 특집

백제불교 일본불교 그리고 우리불교 (1)

‘코로나19 이후 처음 떠나는 여행’ 이라는 말만으로도 여행길에 나서는 설렘을 설명하기에 충분할 것 같다. 증심사는 길따라절따라 첫 해외 답사지로 일본 교토를 선택했다. 답사단 30명은 여행에 앞서 코로나19 3차 접종 증명서를 제출했고, 3월 8일 오전 9시 무안 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오사카간사이 국제공항으로 출발했다. 오사카에 도착하자마자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고 일본의 고도 나라로 향했다. 나라는 고대 일본에서 최초로 […]

증심사 현황, 특집

2022년 증심사 현황 – 시리즈 3

봉사 총 22회, 연봉사자인원 261, 총 봉사시간 895시간, 연 수혜인원 4,575, 소요비용 1,955만원 20년과 21년에는 코로나-19 방역 활동 지원 목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였습니다만, 22년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과를 보이고 있으나 당해년 하반기부터는 봉사를 제한적으로 재개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눔 총 35회, 소요비용 2,357만원, 총 수혜인원 111명 봉사활동에 비해 나눔활동은 아직 저조한 편입니다. 세계인문지도자양성위원회

증심사 현황, 특집

2022년 증심사 현황 – 시리즈 2

법회 법회 71회, 법회 참석인원 3,710명, 월평균 52.3명 2022년 3/4분기까지는 코로나-19의 방역조치가 시행되어 법회에 많은 제약이 있었습니다. 이런 특수성 때문에 상반기의 법회 참석인원은 매우 적은 편입니다. 반면 백중부터 서서히 예년의 수준을 조금씩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월은 정초기도와 삼재기도, 그리고 10월은 오백대재가 있어 인원이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장기적인 영향으로 2023년이 되어도 예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하기는 어려울

증심사 현황, 특집

2022년 증심사 현황 – 시리즈 1

증심사는 조계종단의 공식 종무행정 프로그램인 ‘가람지기’를 이용하여 신도관리, 기도접수 등 각종 종무행정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숫자를 통해 증심사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로 증심사의 신도 현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신도수 2022년 활동세대 3,259세대, 전년대비 9.55% 증가 2022년 12월 31일 현재, ‘가람지기’에 등록된 세대수는 총 15,925세대입니다. 이 중 한 번이라도

증심사 소식, 특집

사진으로 보는 대웅전 삼존불 개금불사의 과정

증심사는 2022년 3월 3일 증심사 대웅전 삼존불 개금불사 모연 을 시작한 이후 약 반 년 만에 수많은 대중들의 공덕으로 하여금 개금불사를 원만 회향했다. 개금불사는 칠이 벗겨지거나 오래된 불상에 다시금 금(金)으로써 공양 올리는 것으로, <불설삼세인과 경(佛說三世因果經)>에 나타는 개금불사의 공덕은 다음과 같다. “출세하여 귀한 벼슬자리에 올라 많은 사람들을 다스리는 것은 어떤 이유에서 입니까?” “전생에 불상(佛像)을 조성하였거나 개금불사한

신행 소식, 특집

증심사 대웅전 삼존불 개금불사의 경과

증심사는 통일신라시대 철감국사께서 창건하신 후, 네 차례에 걸쳐 중창하였습니다. 근대에 이르러 한국전쟁 기간 동안 오백전과 사성전을 제외한 모든 건물이 소실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여러 스님들과 신도님들의 원력으로 원만하게 복원되었습니다. 1973년, 현광스님께서 현재의 대웅전을 완공하고 소조불상을 봉안하였으며, 1985년 11월, 영조스님께서 현재의 부처님을 봉안하였습니다. 2004년, 증심사 회주로 계시는 진화스님께서 대웅전을 전면해체 보수하여, 당당하고 웅장하게 대웅전의 면모를 일신하였습니다. 또한

신행 소식, 특집

증심사 대웅전 삼존불 개금불사 점안식 및 회향법회

증심사 대웅전 삼존불 점안 및 개금불사 회향법회’가 9월 26일 대웅전에서 봉행됐다. 점안식에는 증명법사 송광사 방장 현봉스님, 회주 진화스님, 주지 중현스님 및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점안의식은 광주불교영산회 스님들의 신중작법, 상단권공, 바라춤, 나비춤 등으로 진행했다. 의식 진행으로 신도들이 법당을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에 대웅전 마당에 스크린을 설치해 실시간으로 보며 점안의식을 함께 동참했다. 점안의식 중 항마진언에 이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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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 소식, 특집

증심사 대웅전 삼존불상 개금연기문

무등산 증심사 대웅전 삼존불상 개금연기문 無等山 證心寺 大雄殿 三尊佛像 改金緣起文 호남정맥의 굽이치는 준령峻嶺 가운데 하늘을 받치는 주상柱狀의 서석瑞石들이 그 높이를 견줄 수 없이 걸출하게 빼어난 영산이 무등산이다. 이 산의 서쪽에 위치한 증심사는 신라 헌안왕 4년(864년)에 철감선사澈鑑禪師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오며, 고려 선종 21년(公元 1094년) 혜조국사慧照國師가 중창重創하고 조선 세종 25년(公元 1443년) 김방金倣이 16성중과 오백나한상을 조성하여 오백전에 봉안하고 국태민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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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 소식, 특집

개금불사, 이렇게 진행됩니다

개금불사 처음부터 끝까지 알아보기 예로부터 부처님의 몸에 금빛이 난다고 하는 경전적 근거를 따라 불상에 순금을 올려 장엄해왔다. 본래 개금은 목재의 부식이나 병충해로부터 막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먼지와 관리 등의 이유로 시간이 흐르면 금박 층이 벗겨져서 다시 개금해야 한다. 증심사 삼존불은 1980년대 후반에 모셔졌다. 약30여년의 세월이 흐르며 정성껏 모신 부처님의 몸에도 세월의 흔적이 쌓여 있어, 사부대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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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특집

코로나19로 달라진 부처님오신날

불가의 큰 행사 중 하나인 부처님오신날은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이다. 그 날을 위한 여러 사람들의 노고가 듬뿍 담겨있기도 하다. 코로나19 이전까지만 해도 대웅전 마당 앞에는 아기부처님을 관욕하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절밥을 먹기 위해 공양간 앞에 사람들이 행렬을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축하의 마음은 그대로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그 풍경은 자못 달라졌다. 지난 2년간의 부처님오신날 모습과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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