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아동들의 즐거운 피자 만들기 체험교실

2월 10일 자비신행회에서 방과후 수업 일환으로 장애 아동들과 선생님들이 피자만들기 체험을 했다. 주지 중현스님은 오늘만큼은 행복한 피자가게 사장님이 아닌 요리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에게 맛있는 피자 만드는 과정을 알려주었다.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미리 반죽해놓은 도우를 열심히 펴냈다. 안전한 칼로 토핑 야채도 직접 썰어가며 열심히 피자를 만들었다. 본인이 직접 만든 피자를 오븐에 직접 가져다주기도 했다.

저마다 피자의 모양은 제각각이었지만 맛은 사서 먹는 것보다 더 맛있었다. 스님과 함께하는 피자 만들기 체험이 장애 아동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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