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불교협의회(회장 중현 스님)가 광주의 발전과 시민 평안을 기원하는 ‘2023 무등산 산신대재’를 봉행했다.
제17회를 맞이한 무등산 산신대재는 11월5일 광주 무등산 수자타 2층 강당에서 봉행됐다. 동
구불교협의회장 중현 스님은 “호남의 진산이자, 광주의 어머니와 같은 무등산은 광주의 자랑이자 불교의 모태와 같은 산”이라며 “이번 산신대제는 우리민족의 살아가는 지혜를 오늘에 되살려 광주의 풍요와 발전을 기원하는 소중한 전통 문화로,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산신대재는 증심사와 관음사의 연합합창단의 찬불가 공연과 이영애 국악예술단, 나빌레라무용단의 축하공연으로 회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