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무등산 증심사 “어린이 행복 놀이마당” 안내

신청하실 분은 증심사 종무소 062)226-0108행사 담당자 010-5266-8249으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이메일 kjbul@naver.com 접수 가능 일시 : 2024년 5월 12일(일) 오후 2시~4시 30분장소 : 무등산 증심사 대웅전 앞마당 (광주광역시 동구 증심사길 177) 무등산 증심사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우리의 희망이자 미래인 어린이들의 신나는 놀이마당을 개최합니다. 도심 속 아파트에서만 자라는 아이들에게, 무등산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함께 뛰놀고 즐길 수 […]

공지

2024년 부처님오신 날 연등 접수 안내

갑진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가족의 안녕과 평안, 소원성취 그리고 평화로운 사회를 기원하는 봉축 연등을 접수합니다. ❏ 대웅전 : 사업성취를 위한 화엄등 30만원, 평안과 안녕을 위한 가족등 10만원❏ 사천왕문 : 사업성취, 개인성취 등 10만원❏ 오백전 : 소원성취를 위한 오백나한등 개인등 5만원❏ 비로전 : 비로자나불의 가피가 함께하는 가족등 5만원❏ 지장전 : 영가천도를 염원하는 영가등 5만원❏ 원통전 : 관세음보살님의

표지

무아

표지그림. 무아 | 박석동(법림). 수행과 봉사의 시간으로 오랜 삶을 살았다. 그때그때의 단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며 살고 있다. 지금은 남해에서 불서를 읽고 편집하며 지내고 있다.

적묵당 편지

다만, 열심히 기도하기 바랍니다

뭘 해도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길을 걸어도 머릿속에 걱정과 근심이 떠나질 않을 때가 있습니다. 무거운 바위처럼 마음을 짓누르는 근심 걱정은 물먹는 하마처럼 온갖 생각들을 빨아들여, 다른 생각은 엄두도 내지 못하게 합니다. 근심 걱정의 무거운 짐을 당장 내려놓고 싶지만 말처럼 쉽게 되질 않습니다. 내 마음인데 내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마음이 무겁고 힘들 때, 누구라도 붙잡고

경전속이야기

고집불통 사리불

많은 사람을 휘어잡거나 심복하게 하는 능력 자질을 카리스마라 한다. 자기 이익에 부합하지 않거나 경험치를 넘어선다 싶으면 좀처럼 움직이려 들지 않는 게 사람이니, 대중을 선도하는 사람에게는 때로 카리스마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 속에 ‘나’는 고집이 깊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대지도론(大智度論)>>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언젠가 부처님께서 선정에서 깨어나 숲을 거니실 때였다. 그때 라후라(羅睺羅)가 동료 사미들과

숫자로 배우는 불교

사덕(四德)

흔히 가정집과 식당에 걸려있는 유명한 글귀인 ‘상락아정(常樂我淨)’은 『열반경』에 나오는 말씀으로 불교의 이상 세계인 열반이 지닌 네 가지 큰 덕을 말합니다. 첫째, ‘상덕’은 부처님이 누리시는 열반의 경지는 ‘항상하다’는 뜻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무상하기에 생겨난 것은 반드시 없어지고 태어난 것은 언젠가는 죽습니다. 우리 중생계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는 유한의 세계입니다. 하지만 열반의 세계는 나고 죽음을 벗어난 영원,

이달의 법문

다음 생에 어떤 몸을 받는가? – 윤회 2

2019.07.05 초사흘법회 “행위만 있고 그 행위를 하는 주체는 없다”라고 부처님은 말씀합니다. 이것은 불교의 가장 핵심인 무아(無我)사상입니다. 다시 한번 용수 보살의 비유를 들겠습니다. 여기에 초가 있다고 합시다. ‘A라는 초’가 탄다고 할 때 허공에 바로 불이 짠 나타나서 A 초 심지에 붙고, B, C 초로 옮겨가고, 심지가 다 탈 때쯤 되면 불이 다시 저 허공으로 사라지는 겁니까?

남도 불교 지명이야기

영암 월출산(1)

문수보살이 월지국에서 이곳으로 와 상주하는 문수성지 남도땅 영암을 대표하는 산은 단연코 월출산이다. 광주에서 땅끝 해남이나 완도, 강진을 향해 가다 보면 나주를 지나 영암의 너른 들판 위에 우뚝 서 있는 산이다. 월출산은 평야지 위에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불타는 듯 솟아있어 사방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그 모습이 참으로 신령스러워 누구나 경외하는 산이다. 영암(靈巖)이라는 지명은 ‘신령스러운 바위’라는 뜻으로

길따라절따라, 특집

캄보디아 순례기

‘불교+힌두’ 캄보디아 불교사원을 만나다 증심사 캄보디아 불교 순례 현장 캄보디아라고 하면 한국인들은 십중팔구 ‘앙코르와트’ 유적을 떠올린다. 앙코르와트는 고대 동남아시아의 맹주였던 크메르 제국의 정치, 종교, 사회, 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특히 불교와 힌두교가 혼재된 사원의 구조물들은 캄보디아만의 독특한 종교문화를 확인할 수 있다. 광주 무등산 증심사(주지 중현 스님)는 2월 20일부터 2월 24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크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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