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경자년 동지기도 회향 법회를 봉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인해 대웅전 기도 동참 인원을 20명으로 제한했으며, 대웅전에 들어가지 못한 신도님들은 리모델링한 취백루에서 유튜브 생중계로 기도 동참했다. 방역지침상 정기법회 이외의 모임은 일절 금하고 있기 때문에 새알을 빚지도, 동지죽을 나눠 먹지도 못했다.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여 내년 동지 때는 모두 모여 새알도 빚고 동지죽도 나눠 먹을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