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27일 정초기도 입재를 시작으로 2월 2일 회향까지 7일간의 기도가 이어졌습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초기도 입재를 위해 500여 명의 신도분들이 와주셨습니다.
작년과 달라진 모습이 있다면, 대웅전 앞마당에 설치한 비계와 천막입니다. 작년 정초기도 때 신도분들이 고생하는 모습에, 주지스님께서 내년 2020년에는 신도분들이 따뜻하게 기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올해에는 대웅전 앞 쪽 공간에 못을 박지 않고 비계를 설치해서 천막과 투명 비닐로 단장을 하였습니다. 덕분에 비가 오는 날이지만 신도분들이 편하게 입재 기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정초기도 후에는 주지스님께서 ‘공감하는 마음’에 대한 소참 법문을 해주셨습니다. 또한 신도분들에게 새해 복 돈을 나눠주는 시간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