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증심사 소식

진입로 꽃길 정비 울력

한 달간 증심사 주요 소식을 알려 드리는 증심사 뉴스입니다. 첫번째 소식은 진입로 꽃길 정비 울력입니다. 지난 4월, 주지스님의 보시로 만들어진 꽃밭이 이번 달에 내린 많은 비로 인해 흙이 쓸려 내려가 심어놓았던 씨앗이 드러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백중기도 입재를 끝낸 후, 증심사 대중스님들이 꽃길 정비 울력에 나섰습니다. 쌍봉사에서 쓰지 않는 기와를 얻어와 증심사 기와와 함께 정비했습니다. 기와가

,
적묵당 편지

꽃길

증심사 진입로에 꽃길을 만들었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우리 광주 시민들은 꽃길만 걸을 자격이 충분히 있습니다. 올해는 광주항쟁 4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마음 같으면 온 광주 시내 거리 거리를 모두 꽃길로 만들고 싶지만, 제 능력이 닿는 곳 만이라도 꽃길을 만들어서 광주시민들에게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증심사 소식

진입로 꽃길 정비

4월 14일(화), 약사사와 갈라지는 증심사 삼거리부터 사천왕문까지 약 180미터의 구간에 꽃길을 조성했다. 필요 없는 잡목을 제거하고 제초 작업을 한 뒤에 꽃무릇 15,000주, 맥문동 3,000주, 밀채나무 200주, 황금사철 4주를 이 구간에 심었다. 조감도가 있는 석축에도 담쟁이 300주와 송학 300주를 심고, 종각 아래에도 홍매화 2주를 식재하여 삭막한 분위기를 바꾸고자 했다. 소요 경비는 1,680만원이다.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