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절우리신도

기도·봉사할 수 있어 감사

오랜만에 사찰 경내가 북적거렸다. 초하루 법회가 열리던 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고 대중이 모였다. 열 체크와 마스크가 필수이지만 어색하지 않은 시대가 되어버렸다. “법당에서 부처님을 바라보며 기도할 수 있어 좋습니다. 아직은 부족함 많은 중생이기에 법당에서 기도하면 마음이 더 편안해 져요. ”평소에도 ‘기도의 생활화’를 중히 여기는 수진향(이미정) 보살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도 인간의 탐욕이 원인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