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심사를 수호하는 사천왕문과 사천왕상
증심사 도량 내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복원한 건축물인 증심사 사천왕문과 사천왕상은 본래 1609년에 중창한 정문 누각인 취백루 1층에 모시고 있었으나 6.25때 화재로 소실되고 말았다. 2000년대 초반 증심사 주지를 역임하셨던 일철스님과 진화스님이 이를 안타깝게 여겨 2003년 사천왕문 복원불사의 원력을 세우고 2006년부터 사천왕상 복장봉안을 위한 사경 100일 기도를 봉행했다. 그 후, 증심사 집단시설지구이전공사로 공사재개가 늦어졌던 사천왕문 복원 불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