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살다가 언젠가는 죽겠지?’ 새벽 예불을 하며 절을 하다가 문득 든 생각입니다. 이마가 좌복에 닿는 잠깐동안 불쑥 찾아온 생각은 그 후로도 쉬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불확실한 미래 중에서 가장 확실한 사실은 언젠가 죽는다는 것뿐입니다. 오직 이것만은 100% 확실합니다. 게다가 내게 허락된 날들이 살아온 날들 보다 적을 듯합니다. 무언가를 이룬다는 건 부질없는 일입니다. 죽어서 가져갈 것도
예불은 가장 기본적인 종교의식이자 수행이다 불공은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는 의식입니다. 사시(오전 9시~11시)에 올리는 불공을 사시불공이라고 합니다. 물론 예불은 새벽하고 저녁에도 합니다. 예불은 부처님께 예를 표하는 의식입니다. 예불과 불공은 불교의 가장 기본적인 종교의식이자 수행입니다. 어느 종교든지 그 종교만의 종교의식이 있습니다. 그러면 내가 하고 싶을 때,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내가 하고 싶은 만큼, 내가 하고 싶은
차가 잘 달리려면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첫 번째는 우선 평소에 정비를 잘 해서 고장이 안 나야 합니다. 두 번째는 운전하는 사람이 있어야 차가 달립니다. 세 번째로 기름이 없으면 차가 못 갑니다. 네 번째 정비도 잘 하고 운전사도 있고 기름도 있는데 시동이 안 걸리면 차가 못 움직입니다. 우리가 수행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불교에 대한 지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