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입로 꽃길 정비 울력
지난 4월, 주지스님의 보시로 만들어진 꽃밭이 이번 달에 내린 많은 비로 인해 흙이 쓸려 내려가 심어놓았던 씨앗이 드러나는 일이 발생했다. 백중기도 입재를 끝낸 후, 증심사 대중스님들이 꽃길 정비 울력에 나섰다. 쌍봉사에서 쓰지 않는 기와를 얻어와 증심사 기와와 함께 정비했다. 기와가 흐트러지지 않게 시멘트로 잘 고정시켜주고, 심어놓은 씨앗에 영향이 가지 않게 배수로를 만들었다. 또한 파헤쳐진 곳은
지난 4월, 주지스님의 보시로 만들어진 꽃밭이 이번 달에 내린 많은 비로 인해 흙이 쓸려 내려가 심어놓았던 씨앗이 드러나는 일이 발생했다. 백중기도 입재를 끝낸 후, 증심사 대중스님들이 꽃길 정비 울력에 나섰다. 쌍봉사에서 쓰지 않는 기와를 얻어와 증심사 기와와 함께 정비했다. 기와가 흐트러지지 않게 시멘트로 잘 고정시켜주고, 심어놓은 씨앗에 영향이 가지 않게 배수로를 만들었다. 또한 파헤쳐진 곳은
7월 8일 목요일 오후 1시, 대중 스님들과 재무단, 늘 봉사해주는 보살님들과 함께 영단에 위패 붙이는 울력을 했다. 합판에 한지를 붙인 후, 영가 위패를 하나하나 정성을 담아 붙였다. 울력 중에 오백전 스님은‘증심사는 본사인 송광사보다 더 공들여서 백중 준비를 하는 것 같다고’ 울력 중에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재무단에서 백중이 돌아오기 한 달 전부터 위패를 하나씩 접고,
부처님오신날을 기점으로 일주일 전부터 봉축 준비를 했다. 주지스님 이하 대중스님들과 신도들이 함께 24일 법당과 불상 청소를 시작해 26일 불기 닦기, 28일 불단, 관욕대 꽃장엄과 과일 등 공양물 쌓기를 했다. 부처님오신날 전날 29일에는 점심도시락 상자 만들기, 천막 치기를 했다.
5월 24일(일) 오후 1시에 부처님 오신 날 맞이 법당과 불상 청소를 했다. 대중 스님과 신도님들이 전각과 불상에 쌓인 먼지를 털고, 법당도 깨끗이 닦았다. 돌아오는 5월 30일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때는 깨끗하게 모셔진 부처님을 친견할 수 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4월 16일(목)부터 대웅전 마당에 연등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 18일(토)에는 주지스님 이하 대중스님들과 종무소 직원들이 모여 연등 달기 울력을 실시하여 마당을 오색연등으로 물들였다. 한편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연기되어 오는 5월 30일(토)에 봉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