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이 함께 염불정진… 환희심 넘쳐
“혼자서 하는 기도보다 여럿이 함께하는 기도가 더 힘이 나네요. 더구나 법당에서 제가 직접 목탁 치면서 염불을 하니 생소하면서도 환희롭습니다.” 지난 5월 하안거 결제와 함께 시작한 ‘하안거 아미타기도’에 동참하고 있는 보명심(김옥주)보살은 “법당에서 목탁 치며 큰 소리로 염불하니 집중도 잘되고 생동감이 넘친다”며 “색다른 기도체험이다”고 밝혔다. 이번 증심사 하안거 기도는 재가자 안거의 하나로 증심사에서 다시 마련한 기도정진이다. 하안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