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층석탑

증심사 얼마나 알고 있니?

일체의 복덕, 지혜와 모든 행복의 근원이 담긴 7층석탑

오백전 옆 5층 석탑과 나란히 위치한 7층 석탑은 통일신라시대 석탑에 비해 체감비율이 작아 전체적으로 매우 가늘고 긴 느낌이 들며 안정감이 없어 보인다. 가장 큰 특징은 탑신 부분에 화문과 산스크리트어가 양각되어 있다. 그래서 범자(梵字) 7층 석탑이라고도 부른다. 각 층의 4면에 동일하게 새긴 글씨를 위에서부터 아래로 읽으면 ‘옴마니반메훔’. 보통의 석탑과는 많이 다른 형태다. 옴마니반메훔은 ‘육자대명주’, ‘육자대명왕진언’이라고도 부르는

증심사 산책

지장전 처마와 7층석탑

부드러운 처마의 곡선 숲의 일부인듯 묘하게 어울리는 단청 모서리가 닳고 닳아 잔디보다 무뎌보이는 저만치 뒤에 선 작은 돌탑 사람이 만들었으나 어느새 자연이 되었습니다. 인간적인 삶보다 자연이 되는 삶이 더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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